갑진년 신춘을 맞이하여 성남시립국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가 2024년 03월 14일 (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금부터 봄날’로 공연한다.
세계적인 국악, K-MUSIC을 위해 앞서나가는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 지휘, 백석문화대 남라헬 교수 사회로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이 활기차게 오프닝 무대로 펼쳐진다.
두 번째 무대는 깊은 연못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의미를 노래하는 조원행 작곡 대금협주곡 ‘화연’을 이건석 단국대 교수가 협연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한국 전통음악 시나위 형식을 차용하여 창작된 ‘양금 시나위’로 윤은화 한국양금앙상블 대표가 화려한 테크닉의 개량양금 연주를 선보인다.
다음 무대는 김창환 작곡 국악관현악 ‘꿈의 자리’로 ‘대취타’ 선율을 모티브로 자진모리와 굿거리 장단을 얹어 흥겹게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소리, 성악과 관현악’을 주제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유진 한국의 소리보존회 대표, 목원대 교수 신주형, 테너 최무룡, 성남시립합창단원 협연으로 ‘별리, 세호락’, ‘바로 우리가 주인공’,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어진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성남시립국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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